블로그   태그   위치로그   이웃로그   방명록
          
 
 
 
 
     
 
  둠2 타임공략... 14분 41초안에 끝내기..  +   [자료/Classic Game]   |  2008. 12. 3. 10:00

예전 DOS 시절,
id software라는 회사가 있었다.

특별히 잘 알던 회사는 아니었고,
큰집의 사촌형이 데모게임을 받았는데 재미있다고 해서 알게된 게임 제작사였다.


그 게임은 울펜슈타인 3D...

지금 보면 정말 조잡하게 느낄만한 게임이었는데...

그 당시의 수준으로는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던 게임이다.



후속 버전으로 운명의 창(Spear of Destiny)도 나왔고
그리고 곧 울펜슈타인 3D, 운명의 창 시리즈에서
바둑판 모양의 4각 타일을 이용한 맵 배열을 더욱더 개선한
(당시 바닥 타일의 모양은 정육각형이 여러개 붙은 형상으로 4각 일색이던 맵에서
대각선이든, 사선이든 자유자재로 표현한)

DOOM을 내놓게 된다. 스토리는...
울펜슈타인 보다 더 강화된 채로...

나에게 있어 충격이었고, 이것까지는 적당히 중상정도의 난이도로
cheating을 하지 않고 엔딩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엔딩을 볼 수 없던 게임이 있었으니...
그게 바로 DOOM2....


사실 난이도는 할만했는데,
할 수 있는 시간이 워낙 없었고

결정적으로 마지막판을 해결할 만한 방법을 몰랐었다.



근데 세상에는 이런 게임에 도통한 게임의 신과 같은 사람이 있는 법..
될것 같지도 않은 엔딩을 타임어택까지 해버려서 14분 41초 만에 끝을 내는 사람이 있었다.

플레이 수준을 보니 좌절이다... -_-;







 
  
 
   

Electra's Blog is powered by Daum &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