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발한(?) 광고 몇개가 보여 퍼왔다.
일단 올림푸스
빠른 오토 포커스를 자랑하고 싶어 한다는데...
솔직히 이 광고 별로 맘에 안든다.
빠른 오토포커스가 연상되는 광고는 아닌거 같은데
정작 광고할 포커스를 못잡고 있는게 아닌가 싶고
선정적으로 노출만 한 여자 모델만 불쌍하게 보인다.
그에 비해
니콘의 똑딱이 광고를 한번 보자.
이 광고에서는
니콘의 똑딱이가 얼굴인식 기능이 좋다는 것에 포커스를 두었다.
포커스 잘 맞는다... 역시 칼핀 니콘인건가?
훔쳐보는 얼굴까지 참 많은 얼굴들을 인식해줬다.
언니들 둘도 노출때문에 뭇남성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긴 하지만
광고속에 숨겨진 쉽게 이해되며 드러날 수 있는 카피라이트가 잘 살아난 광고가 아닌가 싶다.
올림푸스것과 정말 비교된다.
마지막 하인즈의 구운 콩 통조림 광고는 애교..
광고를 잘 이해 못할 수도 있는데,
콩 통조림을 먹다보면
가스 배출을 자주 하게 된다. 마치 울 나라 사람들이 꽁보리밥을 먹었을 때 처럼...
하지만 다른 것이 있다면, 보리밥의 경우는 그 향내 보다는 소리에 많은 에너지가 실릴 뿐이고~
콩 통조림의 경우는 소리보다는 그 향내에 많은 에너지가 실릴 뿐이고~
덕분에 진원지에 있는 산타는 사망에 이를 뿐이고~
주변 산타는 놀라거나 괴로워하며 코를 막고 싶을 뿐이고~
재치가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