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면 다른 계절보다 자주 찾게 되는 그곳...
화장실...
아무런 생각이 안드는 곳이지만
화장실의 숫자가 지금 내가 접할 수 있는 수보다 훨씬 적어진다면
아마 대란이 일어날거다.
북적거리는 사람들...
지저분한 관리상태....
다행히 우리나라는 많은 화장실 깔끔한 편이고
찾으려 맘 먹는다면 쉽게 찾을 수 있지만
외국에는 그리 깨끗하지 않은 경우도 많았다.
사진은 7호선 용마산역 화장실...
이 화장실을 가기 위해선 주민센터 방향 출구 기준으로 지상에서 약 60개의 계단을 내려와야 하고
지하철 선로에서 올라오려면 역시 약 60개의 계단을 올라와야 한다.
그렇다는 것은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에서 지하철을 타려면
계단을 120개를 내려와야 하고,
지하철에서 내려서 지상으로 오려면 120개를 밟아 올라야 한다는 이야기다.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없으면... 진짜 다이어트 코스가 된다.
쩝... 이게 뭔 소린지...
며칠전 폭발직전의 욕구에 힘입어 사진 한번 남겨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