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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심에서 태클걸기...  +   [단상]   |  2009. 2. 18. 20:46
어느날 자주 쓰는 메일 계정에 조금은 심각한 제목의 메일이 왔다.

ㅎㅎ

뭐냐 이건?



천천히 보니 작년 7월에 올렸던걸 태클 걸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까짓거 가뿐하게 지워줬다.




그깟 게시물이 전부일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을까?





내가 위 내용에 굴복하는 이유는
옹졸하게 옭아매고 들어오면 서민은 버틸 방법이 없는 대기업이라는 것 때문이다.

버텨봐야 나만 귀찮아질뿐....



솔직히 정권을 등에 업은 대기업의 힘 무시 못한다.



같은 일본 출신의 기업이라는 이유로
공항을 이전해서라도 제2 롯데월드용 타워 만드는걸 허가해준 사람이나
그 사람의 허가로 짓겠다고 하는 사람이나
아님, 그런 사람들과 얽히고 얽힌 다른 기업주나...

일반 서민이 상대하긴 벅차다.



그래서 힘 없는 서민은

옹졸한 마음에 대항하기 위해서
안먹을건 안먹는다.


옹졸한 心에서 나오는 라면이 비록 예전에 내 favorite 메뉴였지만
게다가 2주전쯤 인터넷 레시피에서 자극 받아서 시험삼아 먹긴 했지만
옹心 라면 없어도 살 수 있을 듯 싶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그만이라지만...


절이 싫다고 모든 중이 떠나버리면 그게 절일까?

다들 그래서 이민을 바라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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