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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 후였다면 보여주기 미안한 사진...  +   [단상]   |  2009. 11. 17. 10:00
어쩌다 이모냥이 되었는지...



이사람(내가 사람이라 승격 시켜준것에 네티즌은 광분할지도 모른다.)도
그 관직을 맡지 않았으면 문제 없었을까?

어쩌면 그럴지도 모른다.



이 사진을 보고 뭔가 이상하군 이라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보기 싫은 사진을 인내심으로 볼 수 있는 강인한 인내심의 소유자이고
카메라에 대해서 뭔가 아는 사람일 것 같다.


난 뭔가 이상한점을 세군데나 찾아버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남이 찍던 카메라를 뺏어 찍는 시늉을 했어야 했을까?
청와대에서 구입한 DSLR 카메라가 한 2천만원정도 들여서 렌즈하고 바디까지 풀셋을 2대나 산걸로 아는데...
고작 보급기로 사진 찍는 시늉을 하는 것인지..






위 사진에서 이상한점...


1. 플래쉬 조사 각도... 보는건 정면을 보고 플래쉬는 우측면을 때리고... 우측에 반사판이라도 있나? 바운스 시키게?
어쩌면, 원래 카메라 주인이 세로로 돌려찍느라 천정 바운스를 위해 목을 저리 꺾어놨는지도 모른다.
그걸 뺏어 찍는 시늉을 하면 저렇게 나오지...


2. 렌즈의 후드 각도... 렌즈의 대물렌즈 부위가 초점거리나 포커스에 맞춰서 회전하는건가?
아님 카메라 주인한테 강제로 강탈하면서 후드가 돌아갔을까? 저런 배이요넷 후드가 저런 각도로 물려있는걸
본적이 없다.


3. SLR 파지법... 일단 SLR 카메라 만져본 사람들은 안다. 저렇게 잡아서 찍을 일은 없다고 봐도 된다는걸...
ㅋㅋ 똑딱이 잡는 방법하고 똑같다. 세번째 이상한점은 뭐 그냥 습관이라면 할수 없지만, 앞의 두가진 좀 이상하다.






식사후에 사진을 봤다면
정말 미안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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