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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닌텐도 동물의 숲 DS 관련 자료 모음  +   [단상]   |  2010. 4. 16. 10:53
갖고 다니면서 플레이 할 수 있는 닌텐도 동물의 숲 DS...


내 생각엔 동물의 숲 Wii 보다는 DS가 더 동물의 숲을 플레이 하기엔 더 좋은 기기로 보인다.

그만큼 무지막지한 시간을 퍼 부어야 하는 게임이라면
싸들고 댕기면서 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으니...


나도 근 7~8개월을 동물의 숲을 하면서
별걸 다 해봤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내가 아직도 못해본 것이 있었다는 걸 보면
동물의 숲에서 발생하는 이벤트들이 참 많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혹시나 몰라서 동물의 숲 관련 자료를 블로그에서 공유해본다.



압축파일 내용

가구배치 및 풍수 내용정리
금아이템 만드는 방법
동물의숲 에디터 (R4 및 DSTT같은 에뮬레이터 전용, 정품은 안됨)
여욱상점 패스워드
옷 디자인 목록
물고기 목록 (그림, 텍스트버전)
꽃 교배 표
가구 배치도
가구 목록
일반 세트 가구 목록
시작시 질문에 대한 성별 및 얼굴 모양 결정 그림
미용실 질문의 대답에 따른 헤어스타일
곤충 목록
이웃 동물 목록
비매품 목록
그림 목록
희귀아이템 이용(금도끼를 만드는 방법 외 다른 아이템 얻는 방법)
흙인형(토용) 목록


자료 정리한 것들 보면 정말 많다.

- 돈은...
   은행에 저금하는 방법으로 100만원까지 해봤다가
   나중에 단계적으로 에디터를 사용하여 저축액을 9억9천9백까지 해봤고
   각 단계적으로 주는 선물도 받아봄
   만약 에디터를 안썼다면, 잘 해봐야 월 3~40만원 수입으로 9억을 모으는 건 불가능이라 판단함.
   물론 주식인 하얀 무를 팔아서 성공하면 돈을 좀 벌 수는 있으나 그것마저 그리 쉽지 않음.

- 금 아이템...   도끼, 잠자리채, 낚시대 3개 못해봄... 잠자리채와 낚시대는 거의 다 했는데,
   한두마리의 물고기와 곤충을 남기고 포기... 실수로 겨울 곤충(쇠똥구리) 겨울에 놓치면
   시간 변경 하지 않는다면 1년 가까이 기다려야 됨. -_-;

- 여욱상점...
   패스워드는 한바퀴 돌았던거 같은데, 그림 정품 사본적 딱 한번 있음. 그 이후로는 정품 아니면 에디터로
   정품으로 바꿔줌, 덕분에 박물관에 그림 많아짐.
   다른 희귀품은 별로 없었음.

- 옷, 가구...
   돈 에디트 이후엔 매일 모든 옷과 가구를 지름. 그러나 한 80%정도의 가구 및 90% 정도의 옷을 지르고
   나머지는 여욱이나 디자이너 기린한테서 받아야 하는데 다 못받은 것 같음.

- 세트가구...
   거의 다 모아봄, 그러나 일반 세트 가구의 여욱이나 너굴상점 희귀품의 경우 못 채운 것도 많음.
   도토리 세트나 눈사람 세트는 다 모아봄.

- 헤어스타일...
   다른 DS로 친구를 불러들여 상점에서 10000원 이상 쓰게 만들어 백화점까지 확장한 이후로
   15~16회쯤 매일 머리를 해주니, 남자용 / 여자용 헤어스타일 모두 선택 가능해짐.
   그 이후로 헤어스타일은 하나씩 다 해본 것으로 기억됨.
   그러나 시작시에 얼굴 표정에 대해선 1~2가지 정도 밖에 못해봄.

- 이웃들...
   처음엔 이웃 사진을 모아볼까 시작했다가 보관할데가 없어서
   이웃들을 이사 못가도록 잡음. 거의 8명의 이웃이 확정된 이후로 이사 보내지 않음.
   짐싸면 광클릭해줘서 잡음. 덕분에 본 이웃 별로 없었음.

- 비매품...
   나중엔 비매품을 구하러 댕기려고 많이 놀아봄.
   비매품 중에서 화석하고 모형은 다 해봄.
   꽃 트로피는 있는 줄도 몰랐으나 다른 트로피 다 받음.
   오지마을 감사 선물 깃털 다 받음.
   가끔 날아다니는 UFO 떨어트려서 받을 수 있는 것들을 2개만 해봄 (그나마 하나는 비매품 목록에도 없던 것임)

- 그림 목록...
   명화들은 명화임... 그러나 여욱상점에서 진퉁을 사는 경우는 1/20 확률 정도 밖에 없었고
   전부 짝퉁이었으나, 에디터로 진퉁 만들어줌.

- 토용...
   목록의 반 이상은 해본거 같으나 잘 안나옴.

- 노래 목록
   매주 토요일 저녁 8~9시 사이에 커피점에 가면 받을 수 있다는 걸 뒤늦게알고
   매주 착실하게 받음, 그러나 15개 정도 밖에 못받음.


음.. 생각해보니 화석 목록이 빠지긴 했지만
별로 중요치 않음.
그냥 돌아댕기다가 흔적있으면 삽질하고
위에 있는거 하려고 하다보면 화석은 풀세트를 맞추게 됨...

한번 잡아본 결과 정말 시간 많이 들이는 게임임...

이걸 애들보고 하라는 것이냐~?!


에디터로 돈을 늘리는 것 : 인생에서 부모의 재력이 상당히 중요함을 의미...
삽으로 바위 때려 돈벌기 : 인생에서는 삽질해도 돈 안나옴... 땅파봐라 어디 나오나...
빨간무 : 매일 물주는 건, 매월 돈 퍼붓는 적금이지만 그 적금은 버는 돈의 한계가 분명함...
하얀무 : 부모의 재력이 안되는 상황에 돈 많이 벌려면 결국 주식 밖에 없음...

아아 인생 참 허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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