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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eam Theater의 줄줄이 앨범...  +   [음악&영화]   |  2008. 7. 11. 14:20
Dream Theater가 딴따라 생활을 시작한지도 벌써 한 22~3년쯤 된거 같다.

그들의 정규 9번째 앨범이 나오고도, 생전 처음 베스트 앨범이라구 애교까지 부리며
앨범을 내놓는 마당에...

※ 베스트 앨범에 대한 오이 뮤직 평 발췌
(앨범의 타이틀인 “GREATEST HIT (…and 21 other pretty cool songs)”에는 드림 씨어터의 유머 감각이 엿보인다. 이번 앨범의 제목이 Greatest Hit‘s’가 아닌 Hit인 것은 드림 씨어터의 곡 중 유일하게 메이저 라디오에서 큰 성공을 거둔 곡인 ‘Pull Me Under’를 의식하여 지은 것이라고 한다. 즉 의역하자면 ‘Pull Me Under와 그 외 멋진 21곡’ 정도가 되겠는데, 라디오나 MTV 같은 미디어의 도움 없이도 전세계에 걸쳐 꾸준히 팬들을 끌어모으고 명곡을 창출해 낸 밴드의 저력을 재치 있게 드러내고 있는 제목이다.)

뒤늦게 그들의 5번째부터 8번째까지의 앨범 이야기를 꺼내려 한다는게 좀 늦은감 있긴 하지만
그래도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을듯 하여 포스팅 해본다.



DT의 5번째 앨범... Metropolis part2 : Scenes from a memory...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앨범에 대한 전체적인 이야기는 나중 포스트를 위해 아끼기로 하고
이 앨범에 대한 포스팅이 따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앨범의 시작은 음 분리도 높은 초침 소리와 함께
최면치료사의 최면술을 시도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음원 삭제)

그리고, 트랙과 트랙구분이 거의 안되는 이 앨범이 끝날때쯤엔 이렇게 끝난다.

(음원 삭제)

그리고 DT의 조금은 불미스런 일이 있었던
6번째 앨범 : Six Degrees of Inner Turbulence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앨범의 시작은.... 이렇다.

(음원 삭제)

위의 5번째 앨범의 끝과 연관이 있지 않는가?
바로 그 음... LP판의 내주쪽에서 나는 그 LP노이즈...
5번째 앨범에서 그 음으로 끝나서 6번째 앨범이 그 음으로 시작한다.

이 6번째 앨범의 끝부분...

(음원 삭제)

이렇게 끝난다.
퍼커션의 일종인 심벌 같은 것을 때릴때 나는 소리와 함께
키보드의 신서사이저의 서스테인음이 들리면서 fade out...



그럼 그들의 7번째 앨범 : Train of Thought
이미 눈치 챘겠지만.. (제목에도 줄줄이 앨범이라 표현한 것처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작음이 역시 6번째 앨범의 신서사이저 서스테인음이다.

(음원 삭제)


그럼 이 7번째 앨범이 끝나는 음을 들어보자.

(음원 삭제)

자세히 들어보면 마지막에 피아노의 제일 낮은음을 살짝 누른다.
저음이라 신경써야 들린다.
안들리면 오른손으로 연주하는 피아노 마지막음이 나오고 3.5초 정도후에 왼손의 초저음이 잔잔하게 깔린다.



그리고 당연하다는 듯이 8번째 앨범으로 넘어가보자..
8번째 앨범 : Octavarium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들의 8번째 앨범의 시작... 역시나 예상대로다.
그 낮은 음으로부터 시작한다.

(음원 삭제)

그들의 8번째 앨범의 끝.... 그러나...

(음원 삭제)

뭔가 좀 이상하지 않은가?

잘 들어보면 8번째 앨범의 시작음이다.
(이 8번째 앨범도 따로 포스팅이 필요할듯 싶다. 그들에게 있어 의미 있는 앨범이므로...)
그들의 줄줄이 앨범은 일단 여기서 끝난다.

8번째 앨범에서 그들이 하고 싶었던 말중 하나는 시작 -> 끝 -> 시작 이라는 반복이다...
그래서 8번째 앨범은 그 시작음으로 끝난다.


끝음이나 시작음에 대한 미세한 부분을 듣고 구분하려면 이어폰같은 것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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