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조디악이라 불리는 가로 형태의 PALM OS PDA이다.
사실 고성능화 되는 휴대폰과 작아지는 노트북사이에서 사양 시장으로 인식된지 오래인 PDA..
그것도 우리나라에서 외면한지 오래인 PALM OS..
그나마 윈도우 모바일 계열은 덜 외면 당해서, 우리나라에 네비게이션으로도 많이 쓰인다.
하지만 팜은...
아쉽게도 매니아들만 사용하는 기기가 되었다.
근데, 매니아들만 사용할 수 밖에 없지만
팜 OS를 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최소한의 자원으로 필요한 만큼만 돌려주기 때문에
동작 대기시간이 없다는 점이다.
특히 위의 조디악같은 경우는
거의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이 대기 시간 없이 동작하고
몇몇 용량큰 게임 프로그램만 약간의 로딩이 있다.
첨부는 KPUG의 이희용님께서 모아놓은 조디악 관련 팁들이다.
그중에 내가 작성한 팁도 있군..
내가 PALM OS기기를 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PALM OS PDA가 내가 사용하고자 하는 목적에 가장 부합한다는 것이다.
PMP기능, mp3 player, 사전기능, 메모, 주소록, 날씨, 환율, e-book, 만화책, 게임...
좀 목적이 많긴 한다..
사실 아직 핸폰의 좁은 화면으로는 좀 어려운 기능이 있고,
미니 노트북으로 하기엔 놋북이 너무 달랑달랑 갖구 다니기엔 크다.
PDA는 음... 뭐랄까 입력기능은 노트북에 비하면 엄청나게 취약하지만
PDA의 적당하게 작은 화면으로 필요한 정보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강점을 가진다.
비록 기기 자체가 Ubiquitous하게 online은 아니지만 (인터넷이 안된다는 이야기다.. 정확히는 되긴 하지만 너무 느리다.)
때로는 말이다..
오프라인이면 어떠하리...
귀찮은 세상만사 다 잊을 수 있지 않을까?
솔직히 길거리 나와서 이것저것 검색할 일이 얼마나 된다구...
밖에나와서 검색이 필요한 적이 없었다.
이런 사상을 갖고있어서 그런지
난 집에다 핸폰 두고 나와도 불안한거 전혀없이 오히려 편하다. (--)v
이중에서 하드웨어적인 성능은 조디악이 제일 막강하고, 게임, 영화 등의 멀티미디어에 가장 막강하다.
e-book, 만화책 보기에는 Sony CLIE TH55(상좌)가 가장 적합하고
범용적으로 쓰기엔 TX(상우)가 적당하다.
셀빅은 깍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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