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의 자동 초점 기능은 요즘 너무 보편화 되어있다.
그 오토포커스... 정확하게 맞춰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있는데...
예전의 2~300만 화소 시절에 비해서 요즘의 고화소 카메라들의 결과물들은
포커스가 안맞을 경우가 쉽게 눈에 띈다.
원하는 곳에 포커스를 맞추지 못하고 약간 어긋나있는 경우
이런 부분에 무덤덤한 사람이라면 아무 문제가 없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상당히 큰 짜증이 밀려온다.
DSLR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예전의 캐논... (요즘은 많이 좋아졌겠거니 라고 생각하며, 바디에 자가 미세 핀교정 기능을 넣고 있다. 50D같은 모델..)
구라핀의 대명사라는 그 캐논도 그렇고, 크랍CCD가 아직은 주를 이루는 DSLR 시장에서 50mm 근처의 화각을 보여주는 삼식이(Sigma 30mm F1.4)도 핀이 안맞기로 유명한 렌즈다.
암튼 그런 스트레스를 받게 만드는 핀테스트...
이게 바로 AF를 위한 핀테스트 용지다.
대충 사용법은 프린트해서 보면 알 수 있다.
잘 맞으면 좋지만 안맞으면 이걸 써야해 말아야 해 하고 고민하게 되는 그런 렌즈가 내 손에 들어와 버렸다.
아 이넘의 삼식이...
아아~
-3에 맞는 엄청난 전핀이다...
속터진다.
차라리 하지 말껄 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결국... 심각하게 고민중...
암튼 핀테스트는 정신 건강에 해롭다.
SLRCLUB에서 받은 자료인데
정신적인 damage를 조금이라도 덜 받을 만한 핀테스트 용지가 있어
첨부한다.
위의 이미지를 프린트해서 쓰면 된다.
아래의 압축파일은 다운로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