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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3~4주차 봤던 영화 6편...  +   [음악&영화]   |  2008. 12. 12. 20:12

모 인터넷 쇼핑몰 이벤트로 했었던
천원짜리 쿠폰으로 메가박스에서 영화를 한달동안 16편(월~목) 볼수 있는 혜택의 배후라나


암튼 1~2주차에 했던거에 이어 3~4주차 봤던 영화들 리뷰나 한번 해볼까 한다.


영화 봤던 순서대로 할까 하다가 이미 1달 넘게 흘러버린 상황이라
순서 없이 첨부파일명의 알파벳 순으로 해볼까 한다.


이 리뷰를 쓰는 목적은...


뭐 DVD로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영화 정보는 알고서 볼거 안볼거 가려서 시간낭비 하는 것을 막고자 함이다. ㅎㅎ


1. 그남자의 책 19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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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주차에는 보고 싶어서 본 영화보다는 안본것들중에 뭐 봐야 할지 골라내며 보던 상황이라
사실 이 영화 그리 땡기진 않았다.

보면서도 역시나 싶었다.

기승전결이 눈에 안보이고 참 잔잔한 영화라 잔잔하게 끝나버리는 통에 살짝 배신감도 느껴진다.

SES의 유진이 그리워 졌다면 봐도 되겠지만,
너무 잔잔해서...



2. 뱅크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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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터로 알려진 이 아저씨..
내가 이 아저씨를 처음 본건... 아마도 락스탁앤 투 스모킹 배럴즈 였을거 같다.
트랜스포터는 못봤고, 데스레이스는 이렇다할 느낌을 주지 못해서 예고편이 다일거 같드만...


근데 이 영화 꽤 잼나게 봤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해서 나중에 더 놀랐지만
참 어이 없는 영화가 아닌가 싶으면서도 3~4주차에 봤던 영화중 제일 좋았던듯 싶다.

못봤다면, DVD로 나왔을때 보길...

근데 문제는 우리나라에 DVD 출시해주는 외국 영화사가 있던가?
다 철수 했던거 같은데...

참 어이없다...
이제 DVD는 보기 어려울듯...




3. 바디오브 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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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꽤 볼만했다. 물론 보고서 씁슬한 생각이 떠나질 않았지만...

논란의 여지가 있는 건...

인공위성을 맨눈으로 확인 가능한가 라는 것인데...
나도 밤에 인공위성이라 추측되는 물체를 본적은 있다. 근데 대낮은 잘 모르겠다.

왠지 지 잘났다고 설치던 미국이 정신좀 차려야 할거 같다는 교훈적인 내용이...


4. 공작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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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했던 사랑이야기...
198쪽보다는 영화의 기복이 있다.

이것도 실화라는데...

조건이 그리 쉽지 않은 사랑인데, 꿋꿋하게 지켜가는 모습을 보니...

6번째에 리뷰될 영화에 비해 훨씬 잼났다.



5. 미스페티그루의 어느 특별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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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쉽게 표현하자면 신데렐라 이야기인데,
참 순수했던 주인공의 모습을 보면서 기분 좋았던 영화였다.

3~4주차 영화중 뱅크잡과 함께 가장 좋았던 영화가 아닐까 싶다.
극장 포스터에 나온 저 표정도 정말...

딱 하루동안 이뤄지는 내용이 참 괜찮았던거 같다.




6. 내친구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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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어쩔 수 없이 봤지만
정말 아닌 영화다.
차라리 원작 포스터가 말해주는게 더 맘에 든다.

영화 보는 내내 남자를 찾으려 노력했지만
남자 한명 안나오드만...

여자들이 모이면 시끄럽다는 모습이 너무 많이 보였고
우리나라에서 부성과 모성을 한꺼번에 본인의 성으로 쓰는 그런 사람들이나 좋아할 만한 영화가 아닐까 싶다.


적당한 여성 권익 신장을 요구하는 건 이해하지만, 정도를 벗어나서 무대뽀로 요구하는 그런 집단은
소름끼치도록 싫은데, 이 영화 보는 내내 그런 느낌이 들어서 그냥 나가던가 자버리고 싶었는데

젠장.. 요즘 내가 잠들면 코를 곤단 말이다.  ㅠㅠ  그래서 잠도 못자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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