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소련의 양강이 대립하던 냉전시대...
자국 무력의 우월함을 자랑하기 위해
퍼부었던 군비 투자가 막대하던 시절에
하늘을 주름잡던 전투기가 있었다.
바로 F-15...
이 전투기를 내가 알게된 것은 80대 초...
그러나 찾아보면 맥도널더글라스社에서 1972년 첫 선을 보였다.
나보다 나이 많다는 건데...
이 기종이 장수하며 하늘의 패권을 유지함에따라
제작사도 맥도널더글라스에서 보잉으로 바뀌고
파생모델도 현재 F-15K 까지 나오게 되었다.
암튼 이 오래된 전투기를 우리나라에서는 차세대 전투기라 도입을 한다는데...
젠장할.. 미국의 떡밥에 입질좀 그만하고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다.
아무리 미국이 2025년까지 운용한다고 하는 전투기 라지만,
그리고 더 성능 우수한 F-22 랩터가 엄청난 전자 장비 때문에 너무 비싸 못산다고 하지만
(게다가 양키넘들이 팔려하지도 않겠지만..)
매번 미국에 질질 끌려가는 무기 도입에 대한 협상을 보면 속 터진다.
정치하는 배 불러터진 아저씨들이 정작 배고픈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정치하면 그러지 않을듯 싶은데...
내 어린시절 우상중의 하나였던 F-15 이글 전투기의 사진이 있길래 퍼왔다.
이 전투기를 찍은 카메라는 니콘의 D3군...
(쩝... 세로그립만 없었어도 어떻게든 사고 싶은 카메라지만...)
이거 찍은 렌즈도 보니, 70-200 VR F2.8 이다.
이 렌즈도 사고 싶은데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