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스캐너를 하나 샀더니
이 녀석의 성능이 꽤 좋아서
필름 입자를 노이즈화 시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적당히 있으면 나쁘지 않지만
너무 많으니 이것도 좀 보기가 싫었다.
전에 쓰던 프로그램은 노이즈 제거 옵션이 있던데...
스캐너 자체의 해상력이 너무 안 좋아서 포기했었지만..
암튼 이 노이즈를 해결할 대책을 찾다보니
이런 프로그램이 있었다.
Neat Image...
이걸 쓰면 확실히 노이즈가 제거 되는 것이 눈에 보인다.
노이즈 제거 강도를 25%, 50%, 100% 옵션을 주고 테스트 해본 결과
원본의 일부 부분이
각각 25%, 50%, 100% 진행했을때 다음과 같이 나왔다.
노이즈가 제거 되어 있는 모습이 구분이 된다.
이 니트 이미지로 필름의 그레인 노이즈(입자 노이즈)나 디카에서 ISO를 높일때 나타나는 노이즈 둘다 적용 가능하다.
원래 이런 용도였겠지만...
이에 따른 파생 용도가 또 있으니...
바로 간단한
뽀샤시 효과주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봐라... 이 얼마나 간단하면서도 쉽게 할 수 있는 피부 잡티 없애주는 기능이란말인가...
감탄이 절로 나온다.
처음 이 프로그램 테스트 해볼땐 무슨 고무인형이 된 듯한 느낌이었다.
그렇게 해서 100% 제거한 이미지는
이렇게 나오게 된 것이었다.
혹시 위의 원본, 25%, 50%, 100% 이미지를 따로 압축해서 첨부하니
필요한 사람은 확인해 보시라.. ㅎㅎ
오늘도 하나 배웠다는 것에 재미를 느꼈다.
단... 100%로 너무 과도하게 제거해주면 약간 거부감이 들기도 하니 적당히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