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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26일에는 간만에 영화나 줄창 봤다. ^^  +   [음악&영화]   |  2009. 1. 8. 10:00
마누라와 집에서 영화를 본 것도 정말 오랜만이라...


첫번째는

라스베가스에서만 생길수 있는 일....


뭐 뻔한 내용의 로맨틱 코메디라
별다른 감흥도 없고
스토리는 예상되고...

그냥 시간 떼우기 영화...



두번째는

몬스터 주식회사...



이 영화를 한 4번쯤 봤나 싶은데...
암튼 볼때마다 눈물나게 만드는 키디와 부...
가끔 우는 모습 보고 있으면 진짜 짜증이 몰려오기도 하는 수작인데
마누라가 본적 없어서 같이 다시 한번 봤다.

뭐 언제봐도 명작같긴 하다... 비슷해서 그러려나?

설리번하구 워조스키의 피규어가 있음 좋겠다는 생각까지 하다니....




그리고 마지막...

21...

숀펜이 나오는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의 21그램이 아니다.
물론 21그램도 괜찮은 영화였고, 비슷한 분위기(감독 때문이지만)의 바벨도 괜찮았지만..

전혀 상관 없는 이야기고

21은...


블랙잭에 관련된 영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주인공은 솔직히 본적없고, 케이트 보스워쓰는 이름만 들어봤고,
케빈 스페이시는 조연인데...
매트릭스의 모피어스 아저씨는 좀 불쌍하게 나오긴 하지만..
동양인 남자... 이 남자 디스터비아에서 나온 한국계 아론 유란다.
그건 그거고, 동양계 같아보이는 여자는
필리핀, 중국, 이탈리안가 한 3개국 혼혈이라 그렇다는데... 별 상관없고...


이 영화가 주는 묘미는
뭐 준비된 반전? 복수?

처음엔 스토리가 뻔히 보였기 때문에 지루한 감이 좀 있긴 했지만
나름 반전이 있기는 있다.

나중에 보고나서 안 일이지만...

이 영화... 실화 였었다.


실화에서의 실제 인물 비교 사진이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이트를 캡처한 사진인데...
다른 기사거리와 참조하려면

http://www.chasingthefrog.com/reelfaces/21mitblackjack.php

위의 사이트 함 가봐라...




이 영화에 이런 배경이 있을 줄은...


그럭저럭 재미있게 보면서도 나중에 뒤통수 한대 맞은 듯한 기분이 들지만
내가 도박하고는 안친하기 때문에, 도박으로 얻는 재물욕 따위는 관심도 없다.



그나저나

이 영화를 한줄 요약 해보자면.... 가히 충격이 아닐 수 없다.
바로...


MIT 공돌이보다는 하버드 의대 가서 의사 되는게 더 좋다는 것이다.

이 얼마나 씁쓸한 한줄 요약인가!



사실 이 포스팅을 적은 날자는 26일인데... (티스토리 포스팅 예약신공 ^^)
4일이 지난 오늘 30일에 갑자기 생각난게 있어서 추가한다.




위와 같은 사례는 비단 미국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너무 두드러지게 눈에 띈다.
오죽하면 TV 드라마에서도 위와 같은 경향이 두드러지는데...

이 사진이 그 증거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사진의 주인공들은
그 유명한 KAIST 드라마 출신들로...

그 당시에는 성공하지 못하지만
의학드라마인 하얀거탑과 뉴하트에 출연하면서 빛을 본 배우들이다.

ㅎㅎ  짜증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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