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S용 게임을 windows 환경에서 하려면
그냥 되는 것도 있겠지만
그냥 안되는 것도 있다.
system 환경변수 등등이 dos와 틀리기 때문인데
이런 문제점을 극복 시켜주는 툴이 있어 소개해본다.
1. VDMSound...
이게 새 버전이 나왔는지는 모르겠다. 내가 처음에 DOS용 게임을 다시 해보자 맘먹었을때 찾은 tool로
설치후에 사용하기 쉽다는 장점으로 썼었다.
실행하고자 하는 파일에 마우스 오른쪽 클릭 하여 Run with VDMS를 눌러주면 되기 때문이다.
단점... 모든 DOS 환경을 재현한게 아니기 때문에 안돌아가는 게임도 꽤 여렀 있더라.
2. DOSBOX...
하나는 압축을 풀어서 돌리는 것이고, 설치파일들이 레지스트리 건드리는 것을 싫어하는
잘 아는 사람들이 쓰기에 좋다. 나는 요즘 이걸 쓴다.
나머지 하나는 설치파일로 초보자들이 설치하기에 편한 버전...
일단 실행후에는 원하는 고전게임이 있는 폴더를
dosbox에만 있는 mount 커맨드를 써서 setting을 해줘야 한다.
설치후에는 dosbox.conf 파일을 건드려주면(dos 시절 autoexec.bat과 config.sys라 생각하면 쉬울듯..)
원하는 설정으로 해주면 편히 사용할 수 있고
용량이 얼마 안되므로 단축아이콘 프로그램처럼 쓸 수 있다.
개인적으로 너무 막강한 기능때문에 dosbox를 추천한다.
CD-ROM 마운트나 메모리 관리 CPU 속도조절 및 기타 등등 거의 완벽한 dos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고심한 흔적들도 많고, sound card등의 device option도 할 수 있다.
조만간 괜찮은 DOS 게임들도 하나하나 포스팅 해보련다.
내 추억의 한귀퉁이를 떡하니 차지하고 있는 것들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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