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뚫어주는...
진짜 확 뚫어준다. 목구멍하고 콧구멍을 시원하게 최대 개방해서
고추냉이의 청렴한 매운맛이 느껴지는 반찬...
바로 표고버섯 와사비간장 절임이다.
이걸 처음 맛보게 된 곳은
자주가는 단골 참치회집...
언제부턴가 이걸 아주 작게 잘라서... 위 사진의 크기에서 1/10 사이즈 또는 그보다 작게...
맛보라고 올려주는데, 그 맛이 일품이고 매운맛도 일품이라...
이 음식(?)의 광팬이 되어 버렸다.
마트 같은 곳에서 안팔아서
결국 참치집을 통해서 두통 샀는데,
정말 맛있다.
특성상 처음 개봉했을때의 와사비 매운맛의 정도는
상상을 초월하는 매운맛인데, 3일정도 지난 뒤부터는 아주 맛있게 변해서
위 사진에 보이는 정도로 잘라야 시원한 매운맛을 느낄 수 있다.
매운 맛은 중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