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라는 방송사에서 방영했던 드라마 중에
'왕과 나' 라는 드라마가 있었다.
왠지 정이 안가서 들여다 볼 생각도 안했는데,
당시에 누군가 극중 중요 인물인 구혜선의 눈물 연기를 포착해서 이어 붙인 사진이 있었다.
얼마전 시작한 드라마 '꽃보다 남자' 에서도 나온다고 하는데
확실히 구혜선의 연기가 나아진듯 하다.
아래 사진과 같은 눈물 두방울 겨우 보이는 것에 비하면,
꽃보다 남자에서의 연기가 얼마나 나아진 것인지 확신할 수 있을 듯...
정 안되면, 무한도전 2009 달력만들기에서 했던 것처럼
양파라도 바르지... 아니면 연기용 눈물팩도 있다고 하드만...
'왕과 나'에서 절제된 비통함을 연기했어야 했던 것일까?
안치환 아저씨의 '사랑은 꽃보다 아름다워' 라는 노래가 생각났다. 이건 또 왜 생각난건지..
단지 꽃보다 남자 그 드라마/만화 제목 때문인건지...
암튼 기왕 좋아진 모습 보여주는 구혜선... 분발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