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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전게임 Alone in the Dark 3  +   [자료/Classic Game]   |  2009. 2. 4. 10:00
음..

Alone in the dark 시리즈....


내가 알기론 PC용으로는 4편정도까지 나온듯 하고
그 외 콘솔 게임기용으로 5까지 나온듯 싶다.



이번에 설 연휴 짬짬히 틈을 내어 만져본 3편을 클리어 한 기념으로 올려본다.

당분간 alone in the dark 시리즈는 못할 듯 하다.
4편을 내가 가진 구닥다리 컴으로 할 수 있을 지도 모르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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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그냥 그러려니... 역시 초자연현상에 대한 저널리스트인 에드워드 칸비의 모습이 보이고
번개 몇번 치고 스탭 소개 조금 나온다. 2에서 처럼 프롤로그가 있는게 아니다 보니... 김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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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로고야 뭐... 특별 할 것도 없고...


이번 시리즈의 주된 무대는

미국 서부 개척시대의 한 유령마을...
인디언에 대한 내용도, 골드 러시에 대한 내용도 조금씩 나온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우연히 보게 되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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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2편에서의 지하로 내려가는 곳을 배경으로한 사진... 2편의 기억을 떠올리라는 서비스샷일듯 싶다.
조금은 억지스럽게 연결 고리를 만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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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에 대한 내용도 자주 나온다고 언급한대로 나온다.
이 인디언 종족의 이름은 나바호(Navajo)... 익숙하다...

바로 니콜라스 케이지가 나왔던 전쟁 영화 Windtalkers에 출연하는 인디언 족의 이름이다.

역시 3편에서도 2편에서 처럼 주인공이 바뀐다.
2편에서 주인공이 움직이지 못하게 되었을때 Grace Saunders인가 하는 꼬맹이로 바뀌었는데
이번엔 연약한 꼬맹이가 아니라
좀 강력한 쿠거다...

쿠거를 이용해서 부활을 시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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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살아난다.



그리고 이내 다른 유령인지 정확히 모르는 것과 합체를 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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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체... 당황스러운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자.
아마도 합체되는 오른쪽 유령같은건 그 마을 보안관이 아니었을까 싶다.
실제 합체후 보안관 차림으로 변신한다.

그리고 이 장면을 접하는 순간 내가 생각한건,
페르시아의 왕자....

거울이 있는 곳에서 자신의 그림자와 분리되었다가
향후 그 그림자와의 대결도 펼쳐야 했던 그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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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진행되다 막히면 역시 도움을 주는 인디언 주술사가 있고,
그의 도움으로 부활도 가능하게 된다.


역시 이번편에서 주인공이 죽었을때
뭔가 보여주는 것이 있는데
1편에서는 악령이 깃든 나무 근처에 시신을 올려놓더니
2편에서는 벼랑위 별장의 지하실같은 곳에서 벼랑 밑의 바다로 던져버리고...

3편에서는 좀 많다.

마을 주점에 거꾸로 매달거나
묘지 한가운데 제단 같은 곳에 올려놓고 두들겨 패질않나
때때로 인디언 앞에서 누운 상태로 깨어나지 못하는 경우도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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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이 게임의 마지막에서
인디언 주술의 도움으로 목적을 달성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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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만 있고, 별 내용도 없어보이는 엔딩이 기다린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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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3편이 유저에게 조금이라도 편의성을 주기 위해
주인공 초반 체력설정이나 공격력에 advange를 줄 수 있어
난이도가 정말 쉬웠던 듯 하지만

문제는 아이템을 가질때 정확한 위치에 서질 않으면 갖기 어렵다는 것이 최대의 단점이 아닌가 싶다.



동봉되어있을 법한 CD booklet 스캔본...


한글 및 영문 공략..


압축된 게임 파일




DOSBOX에서 실행하면 되는데, 원래 배포된 버전은 CD-ROM 버전이었나 싶다.
CD-ROM에 있을 음악도 같이 들었으면 더 재미있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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