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시끄러웠던 issue다.
Nikon EXPEED 엔진을 사용한 카메라에서 발생한 문제다.
괜찮은 카메라임은 분명하지만
뭔가 튜닝이 안된 궁합으로 만들어진듯한 문제점이 있었다.
바로 찍어놓은 사진들의 채도가 빠지면서
회색톤의 이미지들이 나오는 현상...
아래는 그 예다.
위의 사진들을 보면 공통점이 있다.
광량이 약간 애매한 곳에서 발생한다는 것...
특히 갈색계열의 색감이 쪽 빠져서
나무가 아니라 마치 시멘트로 만들어놓은 fake 나무 같은....
대신 녹색이나 꽃의 색감은 강하게...
마치 i4R로 유명했던 교세라 콘탁스 계열 카메라들 같은 느낌이다.
이런 현상은 카메라의 픽처콘트롤을 표준이 아닌 다른 것으로 했을때 더 많이 나오고
RAW로 찍으면 나오지 않는 다는 특징이 있다.
다른 사람들은 형광등같은 조명에서도 생기기도 한다는데...
지금 쓰는 카메라의 유일한 단점이지만 뭐 어쩔 수 없을듯 싶다.
저런 사진들을 자주 찍는 것도 아니니...
다음버전에서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