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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로 사진뿐인 경주 여행 둘째날... 2009년 2월 16일...  +   [여행]   |  2009. 4. 27. 12:00
첫째날 이야기 :   http://electra.tistory.com/347




둘째날 날씨는 좀 쌀쌀하지만
그래도 맑았다.

아침은
조금 늦긴 했지만
팔우정 해장국을 찾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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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우정 로터리에 해장국집이 모이면서 유명해졌다는데...
저렴한 가격에 먹을 만큼 나온다는 생각이 들었다.
괜찮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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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묵고 나와서 불국사 쪽으로 가려는데, 파란 하늘에 선을 긋고 있는 녀석이 보여서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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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 올라가는 길에 찍었던 개나리... 초첨이 뒤에 있는 가지에 맞아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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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불국사 입장료 받는 곳쪽에 있던 신기한 나무로
진짜 나무가 아니라 철사와 플라스틱으로 만든 건줄 알았다.

사진에서의 은색 금속성 부분이 철사 같았고, 빨간건 플라스틱 피복처럼 보여서 만든 것인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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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 입구.   현판과 단청을 찍으려다보니 노출오버 나왔다.
입장료는 성인 4000원... 다른 사찰대비 비싸다. 유명세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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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 안의 과일 나무... 까치밥인거 같은데.. 과일이 오래되서 무슨 과일인지 알아보기 힘들었다.
정말 날씨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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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문 앞에서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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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문 안의 사천왕상...


위 사진에서
비파를 든 천왕이 북쪽의 다문천왕,
칼을 든 천왕이 동쪽의 지국천왕,
용과 여의주를 든 남쪽의 증장천왕,
탑과 창을 든 서쪽의 광목천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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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 사진은 천왕이 용한테서 여의주를 뺏어서 줄까 말까 하는 듯한 모습으로 보여져 찍었고
포스팅을 하려고 봤는데, 불국사의 사천왕상... 각각의 명칭에 문제가 있다.

위의 사진은 용과 여의주를 지닌 증장천왕인데, 위의 사진에보면 광목천왕이라 표시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게 비록 불국사만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사찰의 천왕들도 바뀐게 꽤 있다는 것이다.


아마도 관조스님 사진첩 '사천왕'에 잘못 표기된 사진이 올라와서 그랬는지 잘못 기재 된 사찰이 꽤 있다고 하는데,
뜻있는 분의 지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한다.


참고 글 :   http://cafe.daum.net/biroam0913/DKAj/119


참고글의 댓글을 따라 가보면 나름 정보의 불일치에 대해서 설명이 나오는데
과연 어떤게 맞을까?

암튼 불국사는 잘못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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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2월은 추워서 목련이 얼굴 내밀을 시간이 아닌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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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흔한 자하문과 백운교 청운교 모습...
항상 수학여행 오면 단체사진 찍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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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불국사 옥로수...
날씨가 추워서 더 시원했는지도...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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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하문에서 내려다본 백운교 청운교
아무래도 오래되다 보니, 그리고 불국사가 워낙 수학여행 코스로 유명하다보니
훼손이나 유실을 막기 위해서 백운교, 청운교로 직접 오르지는 못하고 돌아 올라와서 내려다 볼 순 있었다.

올라와서 보니 돌다리가 좀 오래된 듯한 느낌이 분명히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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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하문의 문고리...
참 보기 좋은 문고리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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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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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보수 공사중인 다보탑... 탑 난간들을 보면 보수공사를 해줄 필요가 있어보인다.

이렇게 해서라도 볼 수 있는 걸 다행으로 생각해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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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탑 보수공사용 아시바(공사하는 사람들이 쓰는 용어)에 올라서 찌을 수 있었던 앵글이다.
아마 공사중이 아니었다면 위에서 내려보는 앵글로 찍을 기회는 없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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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단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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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전 내려가는 길에서 찍은 사진...
극락전으로 바로 안내려가고 대웅전 뒷쪽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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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과 왼쪽에 보이는 무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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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하난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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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전 올라가는 가파른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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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관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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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 경내에서 수행하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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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전쟁으로 유실되어 터만 남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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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를 돌아 도착한 극락전... 현판뒤에 무한도전 경주편에서 정형돈이 찾았던 극락전의 돼지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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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아무래도 저 닭둘기들은 단청 문화재에 도움이 안될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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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가 기와와 만나는 곳...
이번 여행은 평상시 관심을 갖지 않았던 시각으로 찍은 것들이 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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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에서 가장 이질적인곳...
왠지 아쉽다. 잠깐 쉬어가는 곳이라고는 하나
입장료 4천원씩 받으면 되었지 이런 장사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
뭐 사람들이 하두 찾아서 만들었다면 모르겠지만....

여길 뒤로 하고 불국사를 나왔다.

1992년에 한번 왔었고, 그 이후 17년만에 이번이 첨인데, 뭐 그럭저럭 잘 본듯 하다.





불국사를 나와서 석굴암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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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굴암 진입로에서 본 다람쥐..
다람쥐에 검지손가락 끝을 물려본 경험이 있어서 좋은 추억은 없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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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굴암 진입로...

추웠나보다.. 내가 후드 뒤집어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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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굴암 앞에서 바라본 동해쪽 모습... 바다가 살짝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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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로수는 분수가 아닌데...
사람들이 얼마나 동전을 던졌으면 저렇게 표시 해놨을까?

감로수도 한모금 시원하게 마셨다.





석굴암, 불국사 가는 길을 빠져 나와서 수원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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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끔찍하게도 많은 수의 까마귀들이 있었다.

전선이 걱정스러울 정도였다.


게다가 신호등 있는 곳의 먼지같은 것들도 전부 까마귀와 까치들이다.

왜 이리 많은 까마귀 까치가 있는 지 모르겠지만
살짝 공포스럽기 까지 한 장면으로
아마도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The Birds 때문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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