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출퇴근 방식이 삼성을 따라하기 시작했다.
자율 출퇴근...
사원증으로 입문시 체크하고,
퇴근할때 체크하되,
필수적으로 있어야 하는 오후 1~4시 시간을 포함하여 9시간만 일한뒤 퇴근 하면 되는...
일찍 퇴근한다고 뭐라 하는 부서들은 출근이 늦어져서 좋을듯...
암튼..
9시간 근무라는 패턴을 자유롭게 해버리니
내가 퇴근이 가능해지는 시간이 언제인지 확인하려면
서버에 접속해야 하는데,
그게 귀찮아서 PDA 타이머 프로그램을 찾아버렸다.
시계, 타이머, 스탑워치... 기능은 대부분의 Palm 시계 프로그램들이 있긴 한데...
9시간 타이머 걸어놓고, 딴 작업을 하려면, background에서 돌아줘야 한다.
문제는 몇몇 프로그램들은 홈(바탕화면)으로 나가면
타이머도 닫혀버린다.
그래서 찾은 것이 이 Palmary Clock...
유료 프로그램이지만, 이렇게 해서라도 Palm 프로그램이 나오고 있다는 것에
그나마 다행이라며 위안 삼아본다.
ㅎㅎ 그래서 매일 아침에 출근하면서 사원증 찍자마자 타이머 돌린다.
덕분에 알람소리 듣고나서 그 이후에 퇴근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
알람소리 울리자마자 퇴근을 못해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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