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모 방송국의 주말 연예/예능 프로그램...
요즘 재미가 많이 없어진듯 하고,
시청자들도 고정된 틀을 보는 것에 지루함을 느낀건지 몰겠지만...
잡기 힘들다는 참돔을
낚시 초보가 쉽게 잡아올리고
하도 이상해서 다시 보다보면,
낚시 바늘이 이상하게 꽂혀있고 (안에서 밖으로 꽂힌게 아니라 밖에서 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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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련의 과정들을 누군가 정리해서 올려놔서 퍼왔다.
이런... 조작의 참돔이라는...
문제는... PD가 조작이라고 시인을 했으면 모르겠지만
절대 조작이 아니라고 하면서, 상대할 가치도 없는 의견이라는 둥 무시를 했는데...
저 이후에 나온 체계적인 증거들
(참돔의 등지느러미는 너무도 단단하고 뾰족하여 사람이 다칠 수도 있기 때문에
지느러미부터 다듬는다던데,
잡아올린 참돔의 지느러미도 화면상에선 손질된 것처럼 작은 지느러미만 보일뿐이고...
정작 제주도 여행기 블로그를 올린 사람은
블로그에 적어놓길, 찍고나서 방송 나오기 전에 제주도 갔더니
가이드 역할 하시던 아저씨가
촬영 왔었다고... 근데 무슨 잠수부들이 먼저 들어가서 어쨌다는 둥...
의 글을 방송전에 올린게, 방송 이후 시끄러울때 네티즌들에 의해 공개 되었다.)
증거들이 이야기 되었는데...
결론이 안난채로 세간에서 잊혀지게 되었다.
그리고 나서 더 큰 이슈들이 터지게 되는데...
김돔국의 참돔 낚시 사건이 참돔이 아닌 대국민 시청자들을 낚아 올린 것인지
아님 진실인지 모르겠지만.
연출이면 어떻고, 진실이면 어떻냐...
그냥 있는대로 방송하고 솔직해지면 안되나?
어찌 몇몇사람들의 입막음으로 끝내려고만 하는지...
손바닥으로 가려지는 하늘은 딱 손바닥 만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