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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카혼타스 대본에 몇몇 수정을 가하면...  +   [음악&영화]   |  2010. 1. 20. 11:51
디즈니에서 만들은 포카혼타스...

그 대본이 있다고 치고...


그걸 한번 바꿔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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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사람이름이나 몇몇 지명을 수정하면 바로... Avatar가 되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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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코리아에서 내놓은 포스터를 보면...
저 둥둥 떠다니는 섬은
마치 천공의성 라퓨타와 별로 다를 것이 없어보인다.

그리고 내용은 포카혼타스나 원령공주와 비슷하고...

덕분에 내용은 뻔한 영화지만, Full 3D 영화로 제작되어
3D 안경으로 볼거리가 충분한 영화라는 것은 변함이 없다.

감독인 제임스 카메론이 한참 예전에 구상했었던 영화 아바타...
당시엔 자신의 생각을 구현할 만한 그래픽 작업이 안되었기 때문에
이제야 만들어 내었다고 했는데...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최근 히트작 아바타...


나온김에 간단 리뷰 한번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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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이 영화..

가급적이면 볼거리를 위해 3D로 보는 것이 좋다.
극장내에서 가운데 자리에서 약간 뒷쪽으로 않으면 좋다.


너무 앞쪽으로 앉으면 3D의 초점 맞추기 힘들다고 하더라.



영화가 시작되면 자막이 허공에 떠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바로 3D효과...

편광필터로 각각 방향을 수직과 수평으로 설계된 3D안경을 끼고 본다.
그래서 왼쪽과 오른쪽 각각의 눈으로 볼 부분의 빛 방향성을 수직과 수평으로 나눠서 동시에 스크린에 쏴주면
각각의 편광 필터를 통하여 수직과 수평 성분의 빛만 각각의 눈으로 들어온다.

이에 따른 시각 차이때문에 입체감을 느끼게 해주는데...
이러한 3D기술은 초점을 맞추지 못했을때 두통을 유발하기도 한다더라.

맨눈으로 보게 된다면 편광되지 않아서 이중상이 다 보이게 된다.
대신 영화가 밝게 보인다. (편광안경을 쓰면 약간 어두워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편광안경의 단점은 약간 어두워진다는 것만 빼면 다른 3D안경(빨강, 파랑 셀로판지 안경)에 비해 월등히 좋다.


빨강과 파랑 셀로판지로 한 경우는 색감이 꽝이 되어버려 짜증이 날 수 밖에 없다.
예전에 모 주간 만화잡지에서 드래곤볼을 연재할때 잠시 그렇게 연재한적 있는데...

그때 짜증나 죽는줄 알았다.

맨눈으로 볼때 마치 컬러인쇄물의 색깔 layer가 기준면이 맞지 않은 경우의 결과물을 보는듯한...



현재 안경이 없는 3D방식의 TV를 연구중이라 하는데,
흠... 과연...


그런데 3D는 고개를 꼿꼿히 세워서 봐야 한다는 단점도 있다.
편광 안경을 쓰고 고개를 옆으로 기우뚱하게 해서 보거나
아님 옆으로 누워서 본다면 3D가 안된다.. ㅋㅋ

한마디로 3D는 바른자세 영화다...

아.. 그리고 한쪽눈을 잃은 사람의 경우 3D를 못본다.



그리고 3D의 오류(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하나더...

영화 제작시 조리개를 좀더 조여서 찍거나, 필름이 작은 것이 아니라면
지나치게 얕은 심도로 인하여
3D 효과가 잘 안느껴질 수도 있다.
사람의 눈보다 심도가 얕아지면서 초점 안맞은 부분은 그냥 흐려질테니까...


이 영화 보면서 생각나는 건...

네이티리라는 원주민 여인은 자꾸 SES에서의 바다를 생각하게 하고
주인공 제이크 설리는 장근석을 생각나게 한다.

네이티리는 앞모습이.. (포스터 확인 가능..)
제이크 설리는 옆모습이 닮았다... ㅋㅋ



그리고 영화 내내 눈길을 끌었던 배우가 있는데...
너무 잘어울린다는 생각이 들면서
그 배우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슬프기까지 했었다.

그 배우는 바로

파일럿인 트루디 역할의 Michelle Rodrigu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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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언니다...


총을 잡은 모습이 너무 잘 어울린다 생각했는데...
정보를 찾아보니... 역시나 싶었다.

이런 배역으로 정말 잘 어울리는 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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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은 레지던트 이블시리즈에 나왔던 장면으로
사실... 이때 여주인공 밀라 요보비치보다 미셸 로드리게즈에게 더 매력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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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반전이 있었던 SWAT에서도 이런 배역으로 나왔었고...


이러다보니 미셸 로드리게즈에게 총이 있는 배역은 너무 잘어울리고 기억에 오래 남는데,
총없이 나온 영화는 기억이 거의 안남는다.


그나마 총없이 나와도 기억이 날만한 영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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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같은 영화가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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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습도 잘 어울리는 걸파이트 라는 영화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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