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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만에 재미있는 영화 발견...  +   [음악&영화]   |  2011. 5. 15. 14:51

간만에 볼만한 영화를 봤기에 나름 리뷰를 남겨본다.



영화 써니...




영화 소개프로그램이든, 아님 예고편이든
대충 봐도 뻔한 스토리.... 근데 재미가 있다... 아니 철철 넘쳤다.


시사회때문에 공짜로 봐서가 아니라 정말 재미있다.


이 영화의 포인트...

1. 교복자율화 세대들의 학창 시절의 추억 : 제일 중요한 요소다. 나는 교복자율화 세대의 반정도를 경험했으니...
2. 당시 사회상 : 1번하고 비슷하다. 생활 모습, 음악이나 영화 모든 배경등
3. 배우들의 연기 : 주연이건 조연이건 공감가는 연기에 많은 카메오들... 그리고 막강 영옥씨... 최고에요~
4. 감독의 편집 : 끊김이 별로 없는듯한 교차편집 나름 괜찮게 편집되어있다.
5. 티저 캐릭터 : 모든걸 다 보여주면 재미 없을텐데... 티저 캐릭터도 있다.
6. 엔딩 크래딧과 배경음악/화면 : 마지막 여운까지 느끼게 해주는 연필화와 음악


대충 이정도 적어 놓으면 볼만하지 않을까?
2시간정도의 러닝타님동안 지루함 한번 느끼지 못할 정도였는데 이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정말 간만에 재미있는 영화를 본듯 싶다.






아.. 단, 교복을 입고서 중고딩을 보낸 80년 이후생들은 공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한마디로 이영화보고 좋아할 사람은 아저씨 아줌마들이라는....

어쩌겠냐... 세시봉이 다시 주목받는데, 젊은 세대들도 완벽한 이해는 못하더라도 분위기 맞춰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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