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사진은...
저녁 약속을 만들구 학교쪽으로 가다가 찍은 사진으로
주민센터를 찍고 싶어서 찍은 사진은 아니었다.
그냥 찍은 사진을 확대해서 보다가
주민센터 밑에 보이는 동사무소의 흔적을 보고 뭔가 기분이 안좋아 그 부분을 크랍한 사진이다.
아예 타운홀이라 하지 그랬냐 라는 반감이 든다.
아니면 커맨드센터, 해처리, 넥서스 뭐 그런 명칭도...
동사무소는 동사무소다.
어줍잖은 영어를 그대로 가져다 쓰는 모습이
마치 발음 안되는 이웃나라의 발악 흉내내기 같은 느낌이 든다.
저 사태가 명박정부가 했던,
놈현정부가 했던,
잘한일은 아닌거 같다.
아예 싹 다 바꿔버리지 그래...
학교라는 말도 없애고 오로지 스쿨
청와대라는 이름도 바꿔서 블루하우스
대한민국이라는 이름도 바꿔서 코리아 콜로니...
장마철 다가오는데 옛날 사진 블로그에 올리면서 급 우울모드로 변경되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