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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베이터 소재로 영화를 찍는다면...  +   [Impact 펌]   |  2008. 4. 8.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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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끝나서 상상하게 만든다면 박찬욱

살인 하는 순간 변태적인 얼굴의 아저씨를 close up 하면 김기덕

왈츠와 함께 번쩍이는 칼을 간지나게 보여주면 김지운

가감없이 그대로 보여준다면 홍상수

둘이 사랑에 빠진다면 허진호

사건 발생 후 범인을 잡으려다 실패하면 봉준호

어떻게든 역사적 사명을 부여하면 강제규

무조건 간지나게 이명세

여학생역이 전지현이면 곽재용

여학생이 아저씨를 쥐어패면 류승완

죽은 여학생이 귀신이 되서 찾아오면 안병기

엘리베이터에서 9층가다 토막 살해 당한 여고생 아직 엘리베이터에 있다 남기웅

갑자기 지구가 멸망하면 장준환

피의 빨간 원색을 강조하고 교복이 하늘하늘 거리며 끝나면 장이모

살인마가 비둘기랑 같이 등장하면 오우삼

학생의 일갈에 뉘우치는 아저씨... 국방홍보원

중간에 엘레베이터 안에서 붕가 장면 나오면 유호 프로덕션 감독 (아직도 있으려나 유호??)

다음 층에서 괴수 나오면 심형래

칼 소리 하고 비명소리 하고 화면과 맞지 않으면 남기남

저 식칼이 라이트세이버였다면 조지루카스

그리고 사실은 아저씨가 여학생의 아버지였어도 조지루카스

여학생이 귀신이면 나이트 샤말란

여학생이 위기를 모면하고 가족과 상봉하면 스티븐 스필버그

여학생이 자기도 몰랐던 초능력으로 아저씨를 제압하면 브라이언 싱어

식칼든 남자가 알고 보니 여학생 자기 자신이었다면 데이빗 핀쳐

저 아저씨역이 조니뎁이라면 팀버튼

저 아저씨의 목이 꺽이면 스티븐 시갈

저 아저씨 이름이 동치성이면 장진

저 아파트 집값 올라가면 노무현

저 아저씨 들고 있는게 일본도면 쿠엔틴타란티노

저 터를 허물고 새로 강을 만든다면 이명박


재미 있어서 퍼왔다... ㅎㅎ 몇가지가 대박이 아닌가 싶다..


 
  
  왜 신혼여행을 알래스카로 가려하는가? 라고 묻지 마라  +   [여행]   |  2008. 3. 29. 16:21
사람들은 왜 알래스카 그 추운 동네라 신혼여행을 가려 하느냐고 묻는다.

사실 나도 인정하는 부분이지만, 그건 막연한 꿈이긴 했다.

그러나 아래 사진을 보여주면서
오히려 알래스카 한번쯤 가보고 싶지 않냐고 묻고 싶다.

이런곳엔 늙으면 못간다.
뼈에 바람들어가서 추운걸 못버틸 수도 있다.
그래서 젊었을때 한번이라도 가려 하는 것이다.

아래 사진은 SLRclub에서 알게된 분의 사진으로
직장인으로서 일주일간의 휴가기간동안 갔다온 사진이라 한다.

사진 출처 http://blog.paran.com/karkain

가는 거다. 9월달에 신혼 여행으로...


ISO 200 사진에서는 북두칠성의 국자 모양까지 확실하게 보이지만 오로라가 조금 아쉽고
ISO 640 사진에서는 북두칠성 국자 머리가 좀 죽긴 했지만 두 사진다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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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미쳐간다... 내년 초 이전에 지르고 말것...  +   [연장]   |  2008. 3. 2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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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ma APO 120-300 F2.8

이걸 지르면 12mm부터 300mm까지의 화각을 갖게 된다.
문제는 가격.. 270만원정도...

지금까지 카메라에 들인 돈에 비하면 작긴 하지만 만만치 않다.

그리고 자유자제로 쓰고 싶다면 이제부터라도 팔운동 죽어라 해둬야 할거 같다.
2.6Kg은 결코 쉬운 무게가 아닐테니...

대구경 렌즈.. 대포를 사서 써보는 거다.

나도 이젠 내 피를 못 속인다는 것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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