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에 앞서
사진 실력이 개판이므로 태클은 걸지 말자.

Noise에 대한 확인을 하고 싶어서 였으므로
noise가 많이 나오도록

ISO를 1600에 맞춰서 촬영했음을 밝힌다.
그리고 노출에 따라 약간 느낌이 틀린 사진이 나왔으므로
색감에 대한 비교는 접어두길...

일단 D40 먼저... 100% crop이다.

왼쪽이 Noise Reduction Off / 오른쪽이 On 이다.


그리고 D300... 100% crop이다.
화소 차이때문에 같은 사이즈로 크랍했더니 화각이 조금 틀리다.
왼쪽이 Noise Reduction Off / 오른쪽이 On 이다.



그리고 이건 각각의 25% 길이로 resize 한것..

먼저 D40
Noise Reduction On


그리고 Noise Reduction Off






이번엔 D300 차례
역시 25% 길이로 resize 했다.

D300 Noise Reduction on (강)


D300 Noise Reduction off





혹시 원본 sample을 찾는 사람 있을까봐 압축해서 올려본다.
필요한 사람은 비교해보길...

결론..

위의 비교를 가만히 보다보면
카메라 기본 화소나 성능의 차이는 좀 있으나
D40이 결코 안좋은 카메라는 아니다.
오히려 웹 업로드용 사진으로는 후보정 없이도 resize만으로
전혀 문제 없는 사진을 만들 수 있다.
후보정까지 해주면 금상첨화다.

바디만 샀기 때문에 40만원이 안되는 금액으로 살 수 있다는
SLR 카메라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단 위의 비교기는 단지 개인적인 궁금증을 위해 해본 것이고
성능의 차이는 일반적인 조건보다는
극한의 상황일때 많은 차이가 난다.

장비병 걸린 고급기종 쓰는 사람들이 간혹 저급기종에 대해
비아냥 등등의 우월감 표시를 할때가 있는데
결과물에 있어서의 차이는 장비의 차이보다는 내공이 더 크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 같다.

사진은 보고 즐길 수 있는게 최고다...

사진 그 자체를 즐기자.

밀려오는 짜증과
찬물 샤워 직후에도 몸에서 나오는 육즙(?)에 짜증나서
긴 말 하고 싶지 않다.

이런 날에도 포스팅하는데 의의를 둔다.


어느날 우연히 들은 Skylark의 When Love and Hate Collide

아마도 당시 이곡을 들었을때 가슴아픈 일이 많아서
더욱더 애절하게 들렸던거 같다.





참고로 이곡은
외팔이 드러머로 유명한 Def Leppard가 원곡을 불렀었고,
위의 리메이크곡을 들었을때
어디선가 들었던 느낌이 들었었는데
역시나 원곡을 리메이크 한 것이더라.

원곡:




원곡은 보컬 조 엘리엇의 거칠은 목소리와 NWBHM을 대표했던 그들의 기타 사운드 위주지만
리메이크곡은 Kiara라는 보컬의 청아한 목소리와 잔잔한 연주가 더욱더 애절하게 만든다.



좋은 원곡이 있어야 뛰어난 리메이크곡도 만들어진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하지만 대부분, 원곡을 뛰어넘는 리메이크곡도 없다. 몇몇 곡들을 제외하고는...

예비 장모님의 생신 케익... 점화...

그리고 큰 외손주의 소화


그리고 예비 둘째 사위의 궤적...



사진을 찍으려거든 제대로 찍어야 할텐데...
요즘 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