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체는 딱 애들용 만화 같지만
내용은 완전 성인용의 재미있는 애니메이션 South Park...


그 주인공 4명의 페이퍼 크래프트용 전개도가 있길래 올려본다.

이 한장의 사진.. (솔직히 두장을 나란히 붙힌 한장...)

제목엔 이사람이 과연 누구일까요 라는 제목이 붙어있었다.




내가 무슨 레이싱걸에 관심이 있는게 아니다보니
알리가 있나...

유일하게 아는 사람이라곤, 방송에까지 진출한 오윤아
그리고 구지성, 방은영, 이가나 등등의 메이저급만 아는데...


그러나
달리는 답글들을 보고 깜짝 놀랬다.





내가 아는 사람이었다니...



위의 사진은 Before(또는 구버전)라며
After(또는 튜닝후) 사진이 올라왔는데...






아아... 환골탈태!!!







신기한 일이지만 난 튜닝후보단 튜닝전이 더 좋게 느껴진다.
취향이 독특한 건지.. -_-;


사태가 이쯤 되고 보니,
방은영, 이가나 등등 메이저급 다른 모델들의 튜닝 변천사를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세상에는 잊혀지길 바라는 사건이 있고
잊혀지지 않았으면 하는 것들도 있다.



근데, 내 생각엔 우리나라 사람들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시간이 지나면 잊게 되는 것이 어색하지 않기에

가끔은 리마인드하기 위해
이런 짓을 벌이지 말라는 충고를 위해서 올려보는 내용들이 몇가지가 있다.

지난번에 루저녀 포스팅도 그런 의도였지만...




암튼 이번에 리마인드 할 내용은
해부학에 있어서의 기본 윤리를 무시한 행동이다.


싸이월드 캡처 사진은 일단 당사자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서
일단 본명 및 맨얼굴은 지웠다.


2009년에 있었던 일인데,

갑자기 온라인 상에서 급속히 이슈가 되는 내용이 있었다.

(나중에 밝혀진 출신 정보지만)
모전문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의 해부학 실습때
해부학을 위해 시신 기증한 사람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은 온데간데 없고
장기 및 적출물을 갖고서 장난을 치거나
즐겁다고 사진을 찍어서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올려놓은 사진이
공개되어 비난이 빗발친 사건이다.

물론 사건이 커지니 당사자들은 싸이홈피 폐쇄등의 조치를 취했으나
이미 엎질러진 물...

그런 사진이 결국 나한테 까지 와서 이렇게 포스팅해본다.












이 내용을 작성한 이 언니의 이름은 둘째치고
사진에 찍힌 XX언니의 이름과 얼굴...

흠... 주홍글씨 낙인처럼 평생 따라 다닐텐데...




요즘엔 저런 사건들이 너무 많으니....

안드로메다는 이미 개념덩어리가 되어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