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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   [지인/친구]   |  2008. 6. 9. 01:39

어느날 갑자기 예전에 본 사진이 기억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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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미선이가 찍은 이 사진...

혹자는 그랬다. 은하철도999가 생각나는 사진이라구...
아마도 투명인간 차장이 아닐까 싶다.

그건 그렇고 위의 사진은 갖고 있는 정보로 검색이 되었다.
다행히 사진이 삭제되기전에 저장해놓고...

연락이 끊긴지 벌써 6년이 넘은 그 친구를 찾기 시작했다.
사진에 나와있던, 내가 기억하던 그 사이트는 관리 안한지 오래된듯 하고
이 친구가 있던 흔적은 커뮤니티던 어디던 다 사라져 있었다.

설마 하면서도 검색어에 걸려버린 커뮤니티 사이트 웹페이지들...
친구의 흔적이 있었다.
그러나
정식루트로 들어가지지는 않는 상태... 뭔가 있을듯 싶지만...
거기까지 알고 싶지는 않다.

MSN에 남아있는 그녀의 주소...
기억이 났다. 그녀의 전화번호..

어렵사리 통화는 했지만
여전히 사업은 잘 하고 있는듯 바뻐 보였고
사진은 이제 안찍는 것인지...

암튼 반가웠다.
친구 찾기 성공...
앞으로 연락이 끊기는 그런 모습은 좋아보이지 않으므로
꾸준한 인간관계를 위해 더 노력해야 겠다.



참고로 아래 사진들의
초상권은 내 친구한테 있으며
저작권은 monographer님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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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위의 사진들을 본 여친은
친구가 참 어려보인다 했다.
2003년일테니, 20대라 그럴까?

 
  
  자연이 그려준 높은음자리표  +   [풍경]   |  2008. 6. 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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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음자리표...
정말 오랜만에 쓰는 단어다.

내 기억으로는 고딩때부터 안쓴거 같다.

i4R
iso 50
F2.8
1/350sec

 
  
  존경하는 선생님 댁에서 찍은 것들...  +   [내주변 모든...]   |  2008. 6. 7. 12:31
선생님댁에 놀러가서 찍은 소품들 사진이다.
그중에서 몇개 올려본다.

내가 좋아하는 음악

그중에서 귀한 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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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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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라이센스반 CD는 갖고는 있지만
퀄리티가 개판이다. 곡목하고 이상한 이미지가 있고
뒷면에 명곡인 Stairway to Heaven 가사가 있는 속지도 없다.
기회 된다면 리마스터된 원판을 사고 싶다.

그리고 쥘 베른의 해저2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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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제목을 보고 해저2만리가 원래 저렇게 표현되나 싶은 사람도 있을듯 싶다...
어린시절 삼성당에서 나왔던 SF전집중 한권이었던 이 소설은
향후 만화영화인 '나디아'의 모티브가 된다.

그러나 League에 저런 뜻이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으리...
사전을 뒤져보면

‡league1 [liːg]n.
① 연맹, 동맹, 리그; 맹약; 경기 연맹.
② 「집합적」 연맹 참가자[단체, 국가](leaguers).
③ (품질․등급에 의한) 부류, 범주.
④ (구어) (동질의) 그룹, 한패.
┈┈•∼ match 리그전.①
♣in ∼ (with) ┅와 동맹[연합, 결탁]하여.
♣out of a person's ∼ 같은 범주[부류, 계급, 수준] 외로: He is out of my ∼. 그는 나 따위가 견줄 바가 안 된다 (못 미친다).
♣the League (of Nations) 국제 연맹(1919-46). [cf.] United Nations.
♣the League of Women Voters 【미국】 여성 유권자 동맹.
 
‡league1 [liːg] vi., vt.
∼/ ∼+목/ +목+전+명/ +부』 동맹[연맹, 맹약]하다[시키다]; 단결[연합]하다[시키다].
┈┈•be ∼d with one another 서로 동맹을 맺고 있다.
┈┈•We three were ∼d together. 우리 셋은 동맹을 맺고 있었다.
 
league2
리그(거리의 단위; 영국․미국에서는 약 3마일); 1평방리그(면적의 단위).

대충 1마일 = 1.6Km 로 하면
1.6 * 3 * 20000 = 96000Km 가 된다.

일단 지구에서 제일 깊은 곳은 필리핀 근처의 마리너 해구로 알고 있는데
거기가 10000Km는 커녕 20Km가 안된다.

그렇다면 소설에서 나온 20000 리그는 절대 깊이 개념이 아니다.
거리 개념이고 노틸러스호로 그렇게 바다 밑 여행을 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져야 하는데
위의 사진을 찍기 전짜지는 깊이 개념인줄로 알았다.


해저2만리...
일본에서 출간된 책을 제목 그대로 갖고와서 발생한 사태중 하나다.
2만리를 우리 개념으로 계산하면 10리가 4Km니까 고작 8000Km 밖에 안된다.
위에서 계산된 96000Km와는 완전 딴판이 된다.

우리가 알고있는 동화 파랑새에서도 치루치루, 미치루 자매의 이름이 나오는데
원래 이름은 틸틸, 미틸이다.
일본에서 개판으로 번역한걸 한국어로 번역해서 나타나는 문제다.

제대로된 번역이 필요하다.

찍어온 소품들 사진을 올리다가 내용이 산으로 갔다.


제대로된 번역/라이센스 아니면 아예 원판으로 보고 들어야 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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